오랜기간 동안 탈색을 유지해온 머리에 조금은 질리기도 하고 머리에 손상이 많이 가서 톤 다운을 하기로 했어요. 미용실은 비싸기 때문에 집에서 셀프로 염색했습답니다.
셀프 염색 할 때 실패하지 않는 염색약은 바로! 헬로 버블이죠. 버블 염색약들은 샴푸할 때 처럼 머리에 거품을 얹이기만 하는 제품이라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염색이 골고루 잘 되는 것 같아서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저는 계속 탈색모에 색을 덮기가 아까워서 염색약을 2~3달 전에 미리 사놓고 묵혀두고 있었답니다.
이제 드디어 염색약이 빛을 보는 시간이 왔어요. 색은 성공적으로 머리색 층도 정리하면서 톤 다운을 할 수 있는 다크 애쉬 그레이 색을 선택했습니다.
헬로 버블 다크 애쉬 그레이
제품 구성
박스를 열면 이렇게 염색약을 거품으로 만들어주는 산화제가 들어있는 플라스틱통 본체와 염모제, 시크릿 매직 오일 이두 가지가 액상으로 소분되어있고, 트린트먼트와 장갑과 목에 두르는 비닐, 헤어캡 등 까지 들어있답니다.
"2제 산화제" 라고 적힌 플라스틱 통의 뚜껑을 열고 "1제 염모제" 와 "시크릿 매직 오일" 을 다 함께 넣고 처음에 닫혀있던 뚜껑이 아닌 펌핑이 가능한 뚜껑을 새로 닫아 잘 섞여서 거품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흔들어줍니다.
염색이나 탈색 전에는 두피 보호를 위해서 머리 안 감는게 좋은거 아시죠~? 그,, 그래서 머리 안 감아서 떡진검다.
염색 전의 화장실 조명 밑에서 찍은 머리상태입니다. 여러번의 탈색으로 인해서 밑쪽은 거의 백발화가 되었고 윗머리는 탈색이 1~2번 밖에 들어가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머리에 골고루 염색약을 도포해 준 뒤 비닐캡으로 머리를 감싸주고 20~30 분간 염색이 되도록 기다려줍니다.
머리를 감고 자연건조를한 바로 직후의 상태입니다.
톤 다운은 확실히 잘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백발화가 진행된 탈색모에는 형광등 아래에서 약간의 카키 빛이 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빛이 들때와 안 들 때의 색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염색 후 약 1주일이 지난 시점의 머리입니다. 뿌리쪽은 자연광아래에서 애쉬그레이가 살짝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탈색이 많이 된 아래부분은 카키빛은 많이 빠지고 탈색모 특유의 금빛이 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어두운 갈색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톤 다운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톤다운은 성공! 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오래갈지는 미지수!
김성모의 근성 마우스패드 리뷰 ♥ 만화 <대털> 유명한 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우스패드 (2) | 2022.01.21 |
---|---|
제닉스 버티컬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STORMX VM3 블루투스 연결 방법 (0) | 2022.01.20 |
제닉스 버티컬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STORMX VM3 설명서, LED 끄기, 블루투스 연결방법, 리시브 연결방법, DPI 조절 방법 (0) | 2022.01.19 |
<기알못의 IT기기 리뷰> 버티컬 마우스 - 제닉스 버티컬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STORMX VM3 블랙 개봉기 재질, 마우스 추천 (0) | 2022.01.18 |
울산 성남 롯데시네마 뷰 최고! 경관의 피 후기 (0) | 2022.01.13 |